전 세계를 사로잡은 슈퍼주니어의 글로벌 흥행 콘서트 ‘슈퍼쇼5’가 이번에는 중국 광저우를 매료시켰다.
지난 14일 오후 6시부터 중국 광저우 국제 체육 연예중심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5’ IN GUANGZHOU’는 공연장을 가득 메운 약 1만 여명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황을 이뤘다.
슈퍼 주니어는 이날 무대에서 ‘쏘리쏘리’, ‘미인아’, ‘Mr. Simple’, ‘Sexy, free & Single’ 등의 히트곡은 물론 앨범 수록곡 무대, 유닛 무대, 분장쇼 등 총 27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으며, 강렬한 음악과 파워풀한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또 한 중국어권에서 활동하는 유닛, 슈퍼주니어-M의 ‘Break Down’, ‘A-Oh’ 무대와 규현, 려욱, 성민, 조미가 하모니를 맞춘 슈퍼주니어-M의 발라드곡 ‘吹一樣的風(취일양적풍)’ 무대는 중국어로 불러 현지 팬들의 더욱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으며, 규현과 려욱은 예성이 부른 드라마 OST ‘먹지’를 예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선사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더불어 관객들도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기며 슈퍼주니어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 ‘Marry U’ 무대 때, ‘Yes ♥ I Do’라는 문구의 슬로건을 들고, 첫 멘트 때는 다가오는 신동의 생일(9월 28일)을 축하하며 ‘신동아 생일 축하해, 영원히 함께해’라는 피켓을 드는 등, 다채로운 피켓 이벤트를 펼쳐 멤버들을 더욱 감동케 했다는 후문.
한편, 광저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슈퍼주니어는 오는 10월 24일 필리핀 마닐라 Mall of Asia Arena에서 월드 투어 ‘슈퍼쇼5’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cr: SMTO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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